Lectures + Seminars

공동주택연구 포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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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연구 1번째 포럼

- 일시: 2023년 9월 21일(목) 오후 6:00~8:00
- 장소: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 강연장(B039)
- 구성: 개별 발표(각20분), 토론(60분+)
- 참가비: 무료
- 공동기획: 박창현, 염상훈
- 공동주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정림건축문화재단

정림건축문화재단의 건축 포럼 시리즈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연구>를 계획했습니다. 공동주택은 도시에서 필연적인 건물이자 필수적인 생활 공간이며, 분야와 계층을 가로질러 모두의 관심과 역할이 한데 쏠리는 사회의 공통 기반입니다. 마치 공기처럼 당연한 것이어서 누군가는 만들고, 누군가는 살고, 누군가는 사고팔면서, 커다란 환경이 계속 응축,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진지한 연구나 논의의 테이블에서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테이블의 위치가 옮겨졌을 수도 있고, 그만큼 당연한 수준에 다다랐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습니다만, 2023년에는 '공동주택의 흐름과 공동체성에 대하여'라는 주제 아래 우리 공동주택의 현재 상황과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1. 아파트 단지형 공동주택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60% 이상이 아파트입니다. 전국에 지어진 아파트는 사회적 경제적 관점에서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매일매일 이야기되는 주택의 형태입니다. 언젠가부턴가 전국의 아파트는 표준화되어 모두가 획일화된 집에서, 이웃 관계가 단절된 채로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면서 그 폐쇄성에 따른 문제점도 커졌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새로운 제안과 시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나누고자 합니다. - 모더레이터 ​박창현(에이라운드 건축 대표)

발표자

강신욱 _ 주거 전문가로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거혁신그룹 마스터로 일하며, 최근까지 삼성물산 상품디자인팀(기획설계그룹)에서 신규 수주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건축사사무소 이산의 대표입니다.

김태영 _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기오헌건축사사무소에서 실무를 익힌 후 건축사를 취득했습니다. 겐슬러 런던에서 시니어 어소시에이트로서 활동하며 바틀렛건축학교에서 디자인 박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서울시 건축정책위원, 성동구 마을건축가 총괄 MP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의 부교수로 재직중입니다.

나카 토시하루 _ 동경대학 건축학과와 대학원 수료 후 야마모토 리켄 사무소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 나카건축 설계스튜디오 공동대표입니다. Apartment with a Restaurant, House in Fukasawa, Villa in Hakuba 등의 작업을 했고, 2013년 《하우스비젼》에 참여했습니다. 2016년 베니스 비엔날레 일본관 전시 작가로, 2018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한일 건축가 교류전 《금》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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