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ures + Seminars

2024 연세건축 드로잉 워크샵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2024 연세건축 드로잉 워크샵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일시 : 작업기간 12/20-29
튜토리얼 : 12/20(금),22(일),27(금), 29(일) 12시~18시 (시간은 변동가능)
대상 : 연세건축 건축학전공자
인원 : 30명 내외
주제 :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형카페 리서치를 통해 자생적으로 발생하는 서울의 대안 공공공간 분석
결과물 : A2 사이즈 드로잉 한장 + 간략한 텍스트 한문단 (전시예정)

강사 : 고재협 (원오원 아키텍스 팀장, 홍익대 겸임교수)
신청 : 구글설문신청 12/17까지
https://forms.gle/VEfgbkV6CNKsfBba6

BRIEF :
서울은 급성장하여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1910년 일제강점기당시
4대문안에 국한된 서울시내는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급격하게 팽창했고 그 결과 서울의 건축, 특히 주거환경은 고밀도, 균질화, 평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카페는 이를 보완합니다. 우리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로 향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하기위해, 가족들은 서로 이야기하기 위해 집을 나와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는 더 이상 커피를 마시기 위한 공간이 아닌 사회활동을 위한 서울의 거실이 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장 평등하고, 가장 열려 있는 서울의 대표 공공공간(public space)입니다. 그러던 중 서울의 외곽을 따라서 ’대형카페‘ 라는 돌연변이(mutation)가 속속 등장합니다.
수영장이 되기도 하고, 식물원이 되기도 하며, 낚시터도 등장했습니다.
’대형카페‘ 서울시민들의 부족한 여가공간(leisure)을 대체할 새로운 놀이동산입니다.

OUTCOMES :
서울 외곽에 위치한 대형카페를 수집하고 그려냅니다. 이는 건축드로잉(도면)으로 표현되고 무엇보다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보이는 방식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대형카페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프로그램 유형과 복합적인 이벤트 행동에 대하여 분석하고 기록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