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건축공학과김태연 교수 연구팀, 100억원 규모 학교 미세먼지 연구과제 수주”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김태연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교육부로부터 ‘학교 유형별 컨설팅 및 맞춤형 공기환경 개선 방안 실증’과제를 수주했다. 총 연구비는 약 100억원 규모이며 연구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이다. 연구에는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를 포함하여 7개 대학교, 3개 연구개발(R&D) 기관,7개 기업 등 총 17개 전문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기존학교의 건강한공기환경 유지를 목표로 공기환경 진단, 컨설팅 및 개선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직접적으로 실증한다. 또한 연구 종료 후에도 기존학교의 공기환경 통합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각 단계별로 최적의 절차를 통합적으로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진단, 컨설팅, 개선 실증, 리빙랩 등 4개의 세부 연구과제를 구성하였다. 진단분야는 기존학교의 공기환경을 간이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컨설팅 분야는 학교 맞춤형 컨설팅 절차를개발하고 100개소에 대해 컨설팅을 수행한다. 개선 실증분야는 50개소의 공기환경을 건축 ∙ 설비적으로 직접 개선하며, 리빙랩분야는 IoT 기반 리빙랩을 구축하여 다양한 미래 지향적 공기환경 개선 전략을 실험한다. 연구책임자인 김태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공기환경 컨설팅 및 개선이 이뤄진다면 학생들이 보다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관련 기술개발의표준화 및 법제화를 통해 기존학교 공기환경 관리 비즈니스 모델이 수립되어 학교공간에서의 지속적인 공기환경 관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