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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아키니어’, 2019 구조물 내진설계경진대회서 수상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아키니어’, 2019 구조물 내진설계경진대회서 수상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소속의 건축구조학회인 ‘아키니어’가 ‘2019 구조물 내진설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지진방재연구센터장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구조물 내진설계 분야에 관한 창조적 사고 능력을 갖춘 우수인력 양성의 기회를 마련하고 창의적 내진 기술 개발을 위해 개최되었다.


설계 및 디자인 개요, 구조형식 및 디자인 특징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설계제안서를 제출하여 1단계 서류 심사를 통과한 24팀만이 본선에 참가하였고, 발표, 모형제작 및 진동대 테스트를 거쳐 최종심사를 받았는데,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는 2팀이 대회에 출전하여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수상결과(괄호 안은 학번)
[조하람(16), 강경승(16), 백예지(17), 박신원(17)] : 지진방재연구센터장상
[양기훈(14), 김동환(16), 김보현(17), 김세진(17)] : 장려상


지진방재연구센터장상을 수상한 팀은 내부구조물이 하나의 거대한 매스댐퍼로 작용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내부와 외부로 나눠 줄로 연결하였고, 내부의 베이스에 톱밥을 사용한 공으로 면진을 적용한 창의적인 구조물을 고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를 준비하며 내진설계라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팀마다 다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이론들을 보며 내진설계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이 늘었고, 단순히 시공성과 안정성뿐만 아니라 경제성 또한 건축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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