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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zo von Ellrichshaushen (페소 본 에릭사우센) 국립중앙박물관 강연 안내(10/25, 토)



페소 본 에릭사우센(Pezo von Ellrichshausen)은 마우리시오 페소와 소피아 본 에릭사우센이 2002년 설립한 예술·건축 스튜디오입니다. 이들은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일리노이 공과대학교, 코넬대학교 AAP 등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예일대학교 루이스 아이 칸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축가이자 회화 작가인 이들의 작업은 뉴욕 현대미술관, 시카고미술관, 카네기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으며, 런던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도 전시된 바 있습니다. 또한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에서 심사위원(2018), 칠레관 큐레이터(2008), 작가(2010, 2016)로 참여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El Croquis, A+U, Architectural Review 등 주요 건축 매체에 다수 소개되었습니다.

페소 본 에릭사우센은 건축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회화를 하나의 공간 창조 행위로 탐구해왔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저서 Window Wall에서 심도 있게 다룬 ‘창문’과 ‘벽’의 문자적·은유적 관계를 바탕으로 건축과 회화의 교차점을 소개합니다. 세계 각지의 대표작은 물론, 현재 한국에서 진행 중인 최신 프로젝트까지 살펴보며, 그들의 이론이 어떻게 구체적인 실천으로 확장되는지를 직접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강연자 : 마우리시오 페소 & 소피아 본 에릭사우센
제목 : Window Wall - 건축과 회화, 경계에서의 대화
날짜 : 10/25 (토) 오후 3시 30분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진행 : 백진 교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패널 : 남성택 교수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주최 : 재단법인 리앤원
후원 : 메덩골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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